kt 롤스터가 선수단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19일 오전 kt 롤스터는 공식 SNS를 통해 '스맵' 송경호, '킹겐' 황성훈, '스코어' 고동빈,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 '제니트' 전태권, '눈꽃' 노회종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kt 롤스터는 2019 LCK 스프링에서 4승 14패로 9위에 머물렀고, 서머를 앞두고 '프레이' 김종인을 영입했음에도 6승 12패 8위에 머물렀다. kt는 지난 8월말 오창종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고, 지난 15일 강동훈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18일엔 '엄티' 엄성현과 '강고' 변세훈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던 kt는 19일 6명의 선수들과 계약 종료를 알리며 전면적으로 리빌딩을 하게 되었다.
kt는 "함께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계약은 종료 되었지만 선수들과 계속 협상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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