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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아키텍트' 박민호 샌프 떠나.. 타 팀 이적 예정

Talon 2020. 5. 18. 08:47


작년 오버워치 리그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시나트라에 이어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대표 '아키텍트' 박민호까지 떠나보냈다. 다만 시나트라처럼 종목 전환이 아닌 타 팀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공식 SNS를 통해 '아키텍트' 박민호의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영상 형식으로 공개된 이번 계약 종료 공지에서 박민호는 "샌프란시스코 쇼크 소속이 아게 됐다. 팀에서 배우면서 즐거운 일이 많았다. 덕분에 긍정적인 모습으로 팀원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됐다"며 팀 생활을 정리했다.

"쇼크는 정말 선수 대 선수가 아닌 가족같은 팀이었고,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소감을 밝힌 박민호는 팬들에게 "1년동안 응원주셔서 감사하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언제나 응원하겠다"며 박민호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민호는 2018년 3월 4일 샌프란시스코 쇼크에 입단했고, 2019년 시즌 팀 우승에 공헌했다. 이어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로 활동한 박민호는 이번 발표로 팀을 떠났다. 박민호는 오버워치 리그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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