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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위의아이돌' 정형돈, 에이핑크·위클리에 매력 어필 위해 '탈의'

Talon 2020. 8. 18. 08:49

2020.08.18.

개그맨 정형돈이 걸그룹 에이핑크 은지, 남주와 위클리 수진, 지한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무리수를 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는 에이핑크 남주, 보미, 은지, 하영과 빅톤 수빈과 병찬, 위클리 수진과 지한이 출연했다.

이날 은지는 MC 선택 시간이 되자 정형돈, 장성규에게 "우리에게 매력 어필을 해 달라. 여태까지 어떤 전적이 있었는지"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성규는 "나는 다른 거 필요 없고 지금까지 나와 함께한 팀들이 거의 다 이겼다. 이것만 말하겠다"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정형돈은 "성규 말이 맞다"며 멜빵바지 어깨끈 버클을 풀더니 급기야 가슴 부분을 내렸다. 이어 "뭐랄까 뭔가 좀 야생의 느낌? 그리고 있는 결과도 뒤집어버리는 생떼, 갑질, 꼰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은지는 장성규를 선택했고, 정형돈은 "너희는 무조건 졌다고 본다"고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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