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을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FINALS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승전 대진 보시죠.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리는 WGS 피닉스와 컨텐더스 최다 우승을 4회로, 그리고 러너 감독 복귀 후 첫 우승을 노리는 러너웨이의 대결입니다.
사실 플레이오프 전 조별리그만 보았을 때 러너웨이는 이런 상황에서 많이 결승전에 올라서 혹시나 했지만 WGS까지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두 팀은 시즌1 플레이오프에서도 경기를 치뤘었죠. 승자조 4강과 패자조 결승이었죠. 모두 3-0 스코어가 나왔지만 승자조 4강에서는 WGS가 패자조 결승에서는 러너웨이가 승리를 가져왔죠.
이 얘기인 즉슨, 두 팀의 경기는 기세를 빠르게 타는 쪽이 승리를 가져오기 쉽다는 얘기입니다. WGS는 분명히 결승전이라는 무대는 부담을 느끼겠지만, 온라인으로 치루기 때문에, 부담감이 덜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러너웨이는 이런 결승 무대에 선 경험이 많기 때문에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압도적이죠.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딜러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WGS는 ACE-im37-발렌타인 이 세 명의 선수가 번갈아가면서 출전하고 있고, 실제 성적 또한 좋습니다. 러너웨이의 경우에는 어쌔씬 선수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떤 팀의 딜러진이 잘 풀리냐에 따라서 경기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메타 때문에 탱커 조합도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데요. 이를 파훼하는 조합을 양 팀이 준비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경기 종료 후 리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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