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IEM7 스타2]최용화-원이삭-최병현-강현우, 조별리그 통과

Talon 2013. 3. 6. 17:24

지난 대회 우승자 장민철, 조 4위로 탈락


군단의 심장으로 펼쳐지는 첫 메이저 대회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7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일차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예상대로 선전했다.

먼저 A조에서는 원이삭(SK텔레콤)을 2:1로 제압한 최용화(LG-IM)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최용화는 1승을 선취한 이후 외국 선수들에게 모두 2:0 완승을 거둬 5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플레이오프 8강에 직행했다.

또한 최용화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주춤했던 원이삭도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조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 12강으로 향했다.

이어진 B조 경기에서는 LG-IM의 최병현과 강현우가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강현우에게만 패하며 4승 1패를 기록한 최병현은 세트 득실차에서 +5를 기록해 네덜란드의 'Ret' Joseph de Kroon을 제치고 B조 1위에 올랐고, 강현우는 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반면 지난 시즌 우승자인 장민철(SK게이밍)은 강현우와 최병현에게 패한 뒤, 'Ret' Joseph de Kroon에게도 패배하며 조 4위에 머물고 말았다.

한편 한국 시각으로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재개되는 2일차 경기에서는 주훈(웨스턴울브즈)과 김동환(아주부)이 포함된 C조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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