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폰케이스 직접 제작.."믕화백의 킬링 타임"

Talon 2020. 12. 10. 10:04

2020.12.09.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직접 폰케이스 꾸미기에 도전했다.

최근 유튜브 '정은지 EUNJI' 채널에 'DIY Phone Case-스케치없이 한 번에 그리는 믕화백의 폰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요청에 맞게 아크릴 물감으로 케이스에 그림을 그리는 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정은지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고퀄은 절대 아니다. 그냥 메이드 바이 믕이라는 것만 의미를 둔다"라고 강조하고 작업을 시작했다.

첫 번째 손님의 의뢰는 반려견인 구뭉이를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은지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사진을 보며 천천히 작업한 결과 귀여운 솜사탕 모양의 구뭉이가 완성됐다.

두 번째 손님의 요청은 달이 떠 있는 밤바다와 해가 올락 말락 하고 있는 새벽의 바다를 요청했다. 정은지는 거침없이 케이스에 붓질을 하며 어두운 밤바다를 그리고 밝은 색으로 달을 그렸다. 생각 보다 괜찮은 비주얼에 제작진들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지는 "이건 진짜 쉽다. 쉽다고 했던 게 이런 거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요청했던 다음 그림은 일출에서 일물로 변경됐다. 정은지는 푸른색 바다에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노을이 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정은지는 자신의 슬로건을 타이포 그래피로 적거나 이니셜을 새겨 넣는 등 작업을 마무리했다. 그는 "자기 스타일을 찾고 싶다면 이렇게 한 번 해봐도 킬링 타임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 출처 :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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