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펍지 2021 PGI.S 한국 대표 4팀 공개 '담원-젠지-T1-아프리카'

Talon 2020. 12. 16. 17:00

2021 PGI.S에 참가할 한국 대표 4팀이 공개됐다.

펍지가 배틀그라운드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참가 초청 팀 명단을 발표했다. 참가 지역은 유럽과 중국, 동남아시아,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로 총 여덟 지역으로 구분됐다. 그 중 한국은 4개의 시드를 부여 받았다. 별다른 선발전 없이 펍지의 초청으로 선발된 네 팀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담원 게이밍, 젠지e스포츠, T1이다. 네 팀은 PGI.S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하게 된다. 

펍지는 초청 기준에 대해 한 해 동안 보여준 퍼포먼스 뿐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함께한 커리어를 전반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전세계 32개 팀은 동일한 기준으로 선발됐다. 

초청된 팀들은 2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긴 대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존 2월 2일 개막에서 3일 미뤄진 2월 5일이 개막일로 결정됐다. 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순위 결정전(랭킹 매치)에 돌입하며 2월 8일부터 본격적인 위클리 시리즈가 시작된다. 위클리 시리즈는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로 나뉜다. 

위클리 서바이벌은 평일 동안 총 16매치를 진행하며 오직 치킨으로만 승리 팀을 결정한다.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을 획득한 16팀은 상금과 함께 위클리 파이널로 친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위클리 파이널은 더 높은 상금을 걸고 주말 동안 10매치를 진행하며, 그 결과로 순위를 결정한다. 8주의 대장정 동안 가장 많은 상금을 확보한 팀이 PGI.S의 최종 우승 팀으로 떠오른다.

한국의 네 팀 뿐 아니라 유럽의 페이즈 클랜, 나비, 중국의 텐바 게이밍, 인팬트리, MCG 등 각 지역에서 성적을 올린 팀이 참가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이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펍지는 무엇보다 선수와 스태프의 건강을 우선으로 두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