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동원F&B가 올해 선보인 동원참치 CF 시리즈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60만회를 기록했다. 두 편의 광고를 선보였는데 각각 1위와 4위에 올랐다.
동원F&B는 올해 펭수와 가수 정동원을 모델로 한 CF가 ‘MZ 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10시 기준 ‘캔을 따! 캔을 따면, 바로 맛의 대참치~’가 기록한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140만9985회에 달했다. 이 광고는 지난 3월16일 공개됐으며 올해 공개된 국내 CF 중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동원F&B는 펭수와 콜라보를 통해 ‘펭수참치’ 15종을 출시했으며 펭수와 가수 손나은을 모델로 CF를 선보였다.
지난 7월11일 공개된 ‘정동원 군과 함께 캔을 따! 캔을 따면, 맛의 대참치!’는 1419만1389회로 4위를 기록했다. ‘그때 그 참치가 돌아왔읍니다, 그 시절 추억 동원’ 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레트로 컨셉으로 제작됐다. 정동원은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다.
동원F&B는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펀슈머’ 성향이 강한 MZ 세대를 사로잡으며 동원참치의 이미지를 더욱 젊고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펀슈머는 재미(fun) 있는 상품에 열광하는 소비자(consumer)를 뜻하는 말로 최근 국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소비 문화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가 가진 가정간편식 요소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MZ세대 소비자들이 동원참치를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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