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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집 빼고 다 바꿔'.. DRX-kt-한화생명-프레딧 브리온

Talon 2021. 1. 11. 17:00

2021 LCK 스프링을 앞두고 대부분 팀의 로스터가 바뀌었다. 그중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 프레딧 브리온, DRX는 주전 5명 중에 4명이 바뀌었다. 프레딧 브리온은 프랜차이즈를 도입한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팀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나머지 팀은 새롭게 로스터를 구성한 것과 같다. 

DRX는 4명의 선수가 나갔지만, 최고의 정글러로 성장한 '표식' 홍창현이 건재하며 kt 롤스터는 '도란' 최현준을 영입했으며 '보니' 이광수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한화생명은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가 건재하다. 프레딧 브리온은 '절실함'이 필요한 선수들이 모였지만 스크림(연습경기)에서 보여준 실력이 공식 경기서도 이어진다면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은 농후하다. 

▶DRX '신예들의 등장' 
'표식' 홍창현을 제외한 '도란' 최현준(kt 롤스터),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한화생명e스포츠), '케리아' 류민석(T1)과 결별한 DRX는 비리비리 게이밍(BLG)에서 활동했던 '킹겐' 황성훈, 스피어 게이밍 출신 '디스트로이' 윤정민을 영입했다. 

미드 라이너는 '솔카'로 아이디를 바꾼 송수형에게 주전 자리를 준 DRX는 바텀 라인은 DRX 아카데미에서 활동했던 '바오' 정현우와 '베카' 손민우를 콜업시켰다. '플레타'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던 손민우는 '제2의 케리아'로 주목받는 선수다. 

'씨맥' 김대호 감독이 5개월 징계를 받은 가운데 DRX는 감독대행으로 '쏭' 김상수를 선택했다. 

▶kt 롤스터 '도란, 너만 믿는다' 
kt 롤스터도 라인업이 싹 바뀌었다. '유칼' 손우현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과 결별했던 kt는 DRX에서 나온 '도란' 최현준을 영입했다. 정글은 '보니' 이광수를 콜업한 kt는 일본에서 돌아온 '블랭크' 강선구를 '기드온' 김민성 대신 1군 로스터에 등록시켰다. 

리브 샌드박스 출신인 '도브' 김재연을 영입한 kt는 바텀은 설해원 프린스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하이브리드' 이우진과 스피어 게이밍 출신 '쭈스' 장준수로 라인을 구성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최대어 쵸비-데프트 잡았다'
2018년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의 전성기를 이끈 손대영 감독, '하트' 이관형 코치 체제를 갖춘 한화생명은 DRX에서 나온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를 영입했다. 

탑에는 WE에서 국밥류 챔피언을 잘 다룬 '모건' 박기태, 스피어게이밍 출신 '윈터' 김요한('요한'으로 아이디 변경), OPL 다이어울브즈에서 활동했던 '아서' 박미르를 데리고 왔다. 

▶프레딧 브리온 '절실함이 주무기' 
2021년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LCK에 합류한 프레딧 브리온은 '헤나' 박증환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에 새로운 인물로 채웠다. 2018년 삼성 갤럭시(현 젠지)를 롤드컵 우승으로 이끈 최우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프레딧 브리온은 삼성 갤럭시 출신 '레이스' 권지민, 젠지 아카데미 출신인 '드링커' 이승후 코치를 영입했다. 

그리핀 유망주 출신인 탑 라이너 '호야' 윤용호를 영입한 프레딧 브리온은 LPL BLG, 비시 게이밍에서 활동한 '치프틴' 이재엽과 진에어 그린윙스(해체) 출신 '엄티' 엄성현과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던 '라바' 김태훈을 데리고 왔다. 

원거리 딜러 '헤나' 박증환과 재계약을 체결한 프레딧 브리온은 T1 아카데미 출신인 서포터 '크레센트' 유환중(아이디 '딜라이트'로 변경)을 영입해 로스터를 완성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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