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LPL] 한 팀의 무패 행진은 끊긴다..WE-RNG '진검 승부'

WE와 RNG 중 먼저 연승이 끊기는 팀은 어느 쪽이 될까.

29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LPL 스타디움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4주 5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1경기에선 LNG e스포츠와 e스타 게이밍이 맞붙고, 2경기에선 WE와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진검 승부를 벌인다.

4주 5일차에서 가장 주목 받는 매치업은 단연 WE와 RNG의 경기다. WE는 5연승, RNG는 4연승으로 지금껏 패배가 없었는데 이번 경기로 한 팀은 반드시 연패가 끊기기 때문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최상위 순위표도 바뀔 수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WE는 세트 스코어와 관계 없이 승리를 따낸다면 EDG를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된다. RNG는 WE를 2:0으로 꺾는다면 EDG와 승수 및 세트 득실을 맞추고 공동 1위가 될 수 있으며, 2:1 승리시 EDG에게 한 세트 밀려 2위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

RNG의 미드 라이너 '크라잉' 유안청웨이는 OMG전 오리아나 펜타킬을 기록하는 등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WE의 정글 '베이샹' 장즈펑은 판테온과 그레이브즈로 IG와 LNG를 무너뜨리는 등 캐리력을 입증했다. 정상을 향한 기세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흐름이 끊어질 팀은 어느 쪽일지 궁금해진다.

◆2021 LPL 스프링 4주 5일차
1경기 LNG vs e스타
2경기 WE vs RNG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