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5.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46∙사진)가 남다른 러블리즈 사랑을 선보였다.
이성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아 러블리즈 들으면 그게 초콜릿인걸”이라는 글과 함께 러블리즈의 단체 사진을 올렸다.
이는 발렌타인데이에 받는 초콜렛 대신 러블리즈의 음성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듯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이성우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러블리즈를 5년 째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에는 ‘이 나이에 뭘 이런 걸 들어’라고 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텔레비전을 보고 부끄러워 졌다”며 “‘아츄’에 안무를 보고, 얼굴이 빨개지고 하더니 계속 찾아보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도 러블리즈의 음악 방송을 보며 “구원받는 시간이다. 더러워진 마음을 깨끗하게 힐링하는 시간”이라는 감탄사로 찐 덕후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성우는 1996년 락그룹 노브레인으로 데뷔해 ‘밤이 깊었네’, ‘넌 내게 반했어’, ‘룩셈부르크’, ‘비와 당신’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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