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2라운드 앞두고 진행된 LCK 사상 첫 콜업..로스터 어떻게 바뀌었나

Talon 2021. 2. 19. 11:00

2라운드의 시작이 다가오면서 LCK에 참가하는 팀들이 크고 작은 로스터 변화를 주었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5주 3일차 2경기부터 2라운드가 시작된다. LCK가 18일 2라운드 로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후 LCK 사상 첫 콜업 및 센드 다운은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혀 변화를 주지 않은 팀은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 그리고 농심 레드포스다. 세 팀은 선수단부터 코치진까지 1라운드와 동일한 로스터로 다가오는 2라운드에 나서게 된다. T1은 선수단 변화는 없지만 코치진에 H2K 게이밍, 100 씨브즈, 올 나이츠, 플라멩고 e스포츠 코치로 활약했던 '스타더스트' 손석희가 합류했다.

LCK 사상 첫 콜업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프릭스의 서포터 '맵씨' 김도영, kt 롤스터의 정글 '기드온' 김민성과 원거리 딜러 '노아' 오현택이다. 프레딧 브리온의 '야하롱' 이찬주와 리브 샌드박스 '프린스' 이채환은 1라운드 중간 팀에 새로 영입됐으며, 담원 기아의 미드 라이너 '랑준' 김상준은 3군에서 1군에서 합류한 케이스로 행정상 콜업이 아닌 신규 등록으로 분류된다.

반면, 2군으로 센드 다운 된 선수들도 있었다. 아프리카의 미드 '케이니' 김준철, 담원의 탑 '체이시' 김동현, kt의 정글 '보니' 이광수와 '블랭크' 강선구가 2라운드부터 챌린저스 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이점으로 리브의 '루트' 문검수와 '레오' 한겨레의 로스터 말소가 있었다. 리브 관계자는 포모스와의 통화에서 "말소된 두 선수의 거취는 정해진 바가 없다. 선수들과 향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로스터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2라운드는 19일 2경기부터 3월 28일까지 펼쳐진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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