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I.S] 메타 100포인트 넘기며 바텀16 1위.. 담원 3위 유지 성공(종합)

Talon 2021. 2. 28. 16:00


담원 기아가 바텀16에서 3위 유지에 성공했다.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배틀그라운드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3주 바텀16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1위 메타 게이밍과 2위 페트리코 로드가 1일차서 대부분의 포인트를 휩쓸어간 가운데 16위였던 인팬트리가 6위까지 상승했다. 담원 기아는 3위를 유지하며 다음 위클리 서바이벌 첫째날 합류에 성공했다.

1매치 미라마 서클은 로스 레오네스 중심에서 라 벤디타 중심으로 바뀌었다. 담원 기아는 로스 레오네스 방향에서 남쪽으로 파고들었고, 동쪽에 있는 페트리코 로드에게 돌진했다. 담원 기아는 여러 각도에서 사격을 받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언더’ 박성찬의 세이브로 순위 포인트를 노렸다. 16위였던 인팬트리는 1매치 치킨을 획득하면서 담원 기아와 동점을 올려 6위까지 올라왔다.

2매치 미라마 서클은 푸에르토 파라이소로 급격하게 치우쳤다. 담원 기아는 북쪽에서 밀고 내려가야 했고 페트리코 로드와 TSM이 교전을 펼친 틈을 이용해 ‘언더’ 박성찬이 진격했다. 페트리코 로드는 지붕을 이용해 담원 기아의 ‘언더’ 박성찬과 ‘인디고’ 설도훈을 끊었다. 이 싸움은 인팬트리의 도움으로 담원 기아가 두 명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담원은 DA와 인팬트리의 협공으로 TOP4에 그쳤다. 이후 퓨리아가 인팬트리와 DA를 제압해 치킨을 획득했다.

3매치 서클은 페리 피어 상단으로 정해졌다. 스플릿 운영을 유지하던 담원 기아는 ‘언더’ 박성찬을 잃고 세 명의 인원으로 페트리코 로드와 맞대결을 펼쳤다. ‘케일’ 정수용은 이 전투에서 혼자 살아남아 킬 포인트를 올렸다. 메타 게이밍은 다시 치킨을 획득하며 100포인트 가까운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서클은 루인스 옆 돌산 방향으로 향했다. 담원 기아는 돌산으로 올라가 넓게 포진해 정보를 획득했다. 하지만 돌산에서 내려와 퓨리아 쪽을 미는 과정에서 그로자에 무너졌다. 마지막 치킨은 TSM과 4AM의 4대4 교전으로 결정됐다. 4AM은 오랜 부진 끝에 치킨을 획득하면서 하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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