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시즌 3, 4호 펜타킬 주인공 '고스트-룰러'.. 다음 펜타킬 주인공은?

Talon 2021. 3. 3. 13:00


시즌 3, 4호 펜타킬이 6주차에서 동시에 터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 시즌 6주차에서 스프링 3호 펜타킬과 4호 펜타킬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고스트’ 장용준과 ‘룰러’ 박재혁이다. ‘고스트’ 장용준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펜타킬을 달성했고 ‘룰러’ 박재혁은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펜타킬을 달성했다.

‘고스트’ 장용준은 리브 샌드박스전 1세트 43분 경 본진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페이트’ 유수혁의 오리아나를 끊은 것을 시작으로 비공식 펜타킬을 달성했다. 한 전투에서 나온 킬이지만 첫 킬과 마지막 킬의 간격 때문에 공식 펜타킬은 인정받지 못했다. 전투에 집중한 ‘고스트’ 장용준은 비공식 펜타킬을 인지하지 못하고 실수에 대한 피드백만 진행하기도 했다.

그 아쉬움은 2세트에서 풀렸다. 2세트서 트리스타나를 쥔 ‘고스트’ 장용준은 경기 31분 미드 한타에서 정식 펜타킬에 성공했다. 전투는 ‘칸’ 김동하와 ‘서밋’ 박우태의 대치로 시작했고 ‘쇼메이커’ 허수의 진입으로 시선이 쏠려 ‘고스트’ 장용준의 프리딜이 시작됐다. 이렇게 장용준은 시즌 3호 펜타킬과 연속 펜타킬, 본인의 2호 펜타킬을 달성했다.

그토록 펜타를 원하던 ‘룰러’ 박재혁의 소원도 성사됐다. 상대는 프레딧 브리온이었다. ‘룰러’ 박재혁은 1세트 초반 라인전서 킬을 내어주고 시작했지만 개의치 않고 침착하게 풀어가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가져왔다. 펜타킬은 승리 직전에 등장했다. 적진 공성 중 ‘비디디’ 곽보성이 끊겼지만 ‘룰러’ 박재혁이 생존한 젠지의 화력은 죽지 않았다. 젠지는 교전 마지막 생존자 ‘라바’ 김태훈이 우물에 서 있자 모두 함께 ‘룰러’ 박재혁을 위해 몸 던져 펜타를 만들었다.

현재까지 스프링 시즌 펜타는 총 4번 등장했다. 개막 3일차에서 등장한 ‘구마유시’ 이민형의 펜타킬, 그리고 ‘고스트’ 장용준의 공식 첫 펜타이자 스프링 시즌 두 번째 펜타킬. 장용준은 새로운 펜타킬로 연속 펜타와 동시에 공식 두 번째 펜타킬을 달성했다. ‘룰러’ 박재혁도 스프링 4호 펜타킬을 달성해 염원을 이뤘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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