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프리뷰 -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오늘 있을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오늘의 대진 보시죠.

1경기는 DRX와 담원 기아의 경기입니다.

 

DRX는 최근 농심-T1전 패배로 인해서 상위권 싸움에서 많이 힘들어졌는데요. 오늘은 1위 담원 기아를 상대해야 합니다. 최근 경기에서 신인 위주의 로스터의 한계점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 DRX에게는 상당히 악재로 작용할 것 같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표식 선수를 중심으로 밴픽부터 확실한 DRX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맞서는 담원 기아는 최근 12연승을 하다가 젠지전 패배를 기록하였지만, 경기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던가 하는 그런 문제는 아니었기에 별탈 없이 DRX전을 준비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현재 쇼메이커 선수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다는 얘기가 들려와 이것이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서브로 육성군에서 콜업을 하였던 랑준 선수가 이미 있었고 호흡을 다시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이미 1위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아주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을 것 같고 랑준 선수의 경험을 키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부담없이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T1과 아프리카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T1은 최근 20 스프링 로스터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등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칸나, 커즈 선수는 물론이고 이제는 베테랑 축에 끼는 페이커-테디 선수의 경기력이 아직도 매우 좋은 수준이고, 케리아 선수 또한 부담감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연습으로 운영을 보완하겠다는 말 또한 남겨 겸손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는데요. 로스터가 또 바뀌지 않는 이상 오늘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인 아프리카의 현재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도 있기 때문이죠.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는 탈락 위기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 최하위를 찍는 것 아니냐 하는 불안함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상체를 구성하고 있는 기인-드레드 선수의 경기력은 그래도 좋은 편이지만 플라이 선수, 뱅 선수의 경기력이 현재 최하위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지난 농심전 맵씨 선수의 투입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그마저도 실패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쳐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시즌 초부터 했던 얘기지만, 누구라고 특정할 수는 없지만 특정 선수를 중심으로 오더부터 깔끔하게 일원화된다면 아프리카도 한가닥하던 선수들이 모인 팀이라 분명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