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nk YOS

인사말 : "와이! 오! 에스 (요스)입니다."

윤보미, 오하영, 손나은으로 구성된 Apink의 유닛. 그룹명은 윤보미의 윤, 오하영의 오, 손나은의 손을 합쳐서 YOS입니다.

원래는 2018년 4월 1일 만우절 장난으로 오하영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시작된 유닛이었습니다. 영상 반응이 좋아서 2018년 7월 3일 ONE & SIX 활동 당시 JTBC 아이돌룸에 YOS로 출연하게 되었고, 2020년 2월 마침내 단독콘서트 PINK WORLD에서 유닛무대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연유로 공식 데뷔일은 2020년 4월 13일로 Apink 주지롱과 같지만 선배 유닛이라고 자칭합니다.

멤버 / 포지션
오하영 / 리더
윤보미 / 팀의 발꼬락 : Love is Blind 안무 중, 링링할 때 멤버 중에서 제일 섹쉬하기 때문.
손나은 / 메인보컬 : 무려 10년만에 메인보컬을 맡았습니다.

만우절 이후 이렇다할 활동이 없던 YOS는 2018년 7월 3일, 아이돌룸에서 유닛 검증코너를 통해 첫 무대를 가졌습니다. 임의로 흘러나오는 MR에 맞추어 즉흥으로 아이돌룸 헌정곡을 부르며 공식(?) 출범을 하게 되는데, 이는 멤버들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의외로 좋습니다!

 

youtu.be/ejSN2WK7GzU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018년 7월 21일, 상암동 한복판에서 진행된 미니팬미팅에서 엔딩공연을 했습니다. 당시의 무더운 날씨를 잘 반영한 '망고빙수'라는 곡으로 즉석해서 첫 버스킹을 선보였습니다. 두 번째 공연인만큼 안무도 함께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비록 멤버들이 고개도 못 들긴 했지만...

Love is Blind 무대에서 복불복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장난감 휴대폰 & 슬리퍼였고 한번은 사탕 & 대파였습니다. 오하영이 슬리퍼와 대파 모두 당첨(?) 되었습니다. 대파는 손나은이 제안했다고 하고, 슬리퍼는 그냥 대기실에 굴러다니던 걸 썼다고 하는데 후에 박초롱의 슬리퍼였던 것이 알려졌습니다.

Apink 내에서 가장 조용하고 예능감 없는 멤버로 여겨졌던 손나은이 예능캐를 담당하는 윤보미, 오하영과 함께 하면서 예능감이 한껏 올랐다고 합니다. 가방 복불복도 손나은이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자고 최초 제안하고 윤보미가 복불복이라는 요소를 더했던 것입니다.

Apink와 경기관광공사, 1theK가 함께 하는 내돌투어 첫 여행에서 주지롱과 YOS로 조가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드라마 촬영으로 첫 여행에서는 YO로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