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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돕는 천사들이네" 에이핑크 보미·손승연, 사료 기부

Talon 2021. 4. 22. 09:30

2021.04.22.

 

하림펫푸드 '렛츠 폴짝' 사료 기부 캠페인 참여

가수 손승연과 에이핑크 보미가 하림펫푸드와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22일 하림펫푸드에 따르면 손승연은 지인이 구조한 새끼 고양이를 입양해 '짜란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짜란이는 구조 당시 탯줄에 감겨 아픈 상태였지만 온 가족이 정성으로 보살피며 점점 호전됐다.

손승연은 하림펫푸드와 함께 '렛츠폴짝' 사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사료 2톤을 기부했다. 이 뿐 아니라 인천의 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사료 나르기, 유기묘 사료급여 등 봉사를 했다.

손승연은 "반려동물의 가족이 되고 나니 주위의 사랑이 필요한 강아지, 고양이들이 더 많이 보인다"며 "고양이 집사라 그런지 길고양이들을 보면 그냥 자리를 뜰 수 없었다. 많은 분들이 계속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손승연에 이어 에이핑크 보미도 지난 17일 '렛츠 폴짝' 사료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미는 유기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보미의 반려견 '설탕이'는 유기견을 구조해 임시 보호를 하다 입양한 사례다.

에이핑크 보미도 하림펫푸드와 함께 '렛츠폴짝' 사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료 1.5톤을 기부했다. 또한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견사 청소, 유기견 산책, 강아지 사료 급여 등 봉사의 시간을 보냈다.

에이핑크 보미는 "구조한 동물들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잘 먹이고 보호하면서 좋은 가족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림펫푸드의 더리얼 사료로 동물들이 더 건강하게 행복하게 폴짝폴짝 뛰어다녔으면 좋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렛츠폴짝' 사료 기부 캠페인은 '폴짝하우스' 운영 취지의 하나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다른 유기동물보호소에도 사료를 지원하며 버려진 아이들의 행복한 폴짝을 만들어나가자는 하림펫푸드의 사회공헌(CSR) 캠페인이다.

하림펫푸드, 동물단체 등은 지난해 11월 김포시의 한 개농장에서 80여 마리의 강아지들을 구출해 임시보호소인 폴짝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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