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영상]에이핑크 "사랑으로 입양해 주세요"..블루엔젤 봉사하던 날

Talon 2021. 5. 7. 11:00

2021.05.07.

 

동물보호소에 모인 사람들 입양캠페인 등 진행

tv.kakao.com/v/418879345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 27기가 지난달 25일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 포천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6일 내추럴발란스에 따르면 블루엔젤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자사 임직원들과 수의사, 업계 종사자, 연예인 등이 모여 유기유실동물보호소를 정기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비구협 봉사는 지난해 5월 경기도수의사회와 함께 방문한 뒤 1년 만이다. 현재 이곳에는 500여 마리의 강아지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에이핑크 초롱·보미와 배우 김새론·천이슬·현우·이태환·조혜진, 모델 김효진 등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봉사단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견사 청소, 그늘막 설치 등을 진행했다. 키움애견스쿨 관계자들은 강아지들의 발톱을 깎아줬다.

에이핑크 초롱은 "보미 소개로 뜻깊은 일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강아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월 데뷔를 앞둔 그룹 하이엘(HI-L, 이진 다경 주아 수정 예슬 하윤)은 "사랑으로 입양해 주세요"라며 입양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내추럴발란스는 동물들을 위한 사료와 간식 약 1톤을 지원했고 대경산업, 써틴먼스, 펫스니스, 슈퍼모델 모임 아름회 등도 후원에 동참했다.

한편 비구협 포천쉼터는 지난 2019년 사설 보호소인 구 애린원에서 구조한 개들을 입양 보내고 있다.

구조 당시 개들은 1600여 마리. 유기 또는 유실된 개들의 암수 분리와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자체 번식으로 급격히 늘어났고 열악한 환경 탓에 '개들의 지옥'으로 불렸다.

다행히 비구협 등 다른 동물단체들의 노력으로 900여 마리는 새 가족을 만났다. 현재 500여 마리가 입양을 준비 중이다.

 

-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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