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4.
24일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다채로운 아침’-‘알베르토 몬디의 스타 몬디?’ 코너에서는 ‘잘 키운 자식 하나 열 자식 안 부럽다, 시대별 효자효녀 스타들’을 주제로 효심 가득한 스타들을 모았다.
■효녀가수 현숙
현숙은 대한민국 최초 효행 연예인 훈장을 받고, 고향에 효열비까지 세워졌다. 그는 무려 28년 가까이 아프신 부모님을 위해서 병수발을 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현숙은 “자식이라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숙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힘든 독거노인들을 위해 이동 목욕 차량을 기증하는 등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축구의 신화 박지성
박지성의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축구 선수의 꿈을 갖고 있던 아들을 위해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직장을 관두고 정육점을 운영하며 아들의 뒷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지성은 그런 부모님을 위해 무려 200억 원 짜리 빌딩과 최고급 전원주택을 선물해 남다른 효도 클래스를 보였다.
■에이핑크 청량 보컬 정은지
정은지는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해외로 일을 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보컬트레이너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걸그룹 에이핑크 데뷔로 크게 성공, 이후 회당 1000만 원이 넘는 드라마 출연료를 받으며 집안 빚을 모두 청산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 ‘아버지’를 발표, 아버지는 물론 대중에게도 큰 감동을 줬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
아이유는 어린 시절 가족 모두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할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좋은 날’로 스타덤에 오르며 음원 매출, 드라마, 광고 수익 등으로 3년 만에 가계 빚을 청산했다. 이후 22억 원 상당의 전원주택을 가족에게 선물하는 등 신흥 효녀로 자리매김했다.
https://tv.kakao.com/v/s595ckge7Iek11cg7eYKeFe@my
■‘트롯왕자’ 김경민
김경민은 22살 어린 나이에도 트롯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노래 실력으로 각종 가요제에서 상금과 상품을 휩쓸어 밥솥, 냉장고, 자동차까지 등 집안 살림을 장만한 효자라고. 경연 프로그램 출연 중에도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편찮으신 아버지의 치료비를 보탠 것으로 알려지며 트롯계 효자로 떠올랐다.
-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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