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김동하가 LCK 탑 라이너 중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28일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진행됐다. DK는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3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칸' 김동하는 이번 서머 우승으로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LCK 6회 우승은 역대 탑 라이너 중 최다이며, '페이커' 이상혁에 이은 최다 우승이다.
김동하는 2017 LCK 서머를 시작으로 2018 스프링, 2019 스프링, 2019 서머, 2021 스프링, 2021 서머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 진출하면 100% 우승을 차지한다는 기록을 경신한 김동하는 또한 팀을 바꿔 2연속 우승을 세 번 올린 선수가 됐다.
이날 활약에 "다섯 명이 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겸손함을 보인 김동하는 "프로게이머로서 걸을 수 있는 한 걸음이 남았다. 불사를 수 있는 모든 걸 불사르고 열심히 하겠다. 아직 눈물 쏟기엔 이르다. 롤드컵이 끝나고 펑펑 울겠다"며 다가오는 롤드컵에 대한 투지를 불태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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