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프리뷰 - ASL 시즌12

오늘 있을 ASL 시즌12 경기 프리뷰 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두 선수가 서로 할만하다 생각할만한 대진이긴 하지만 어떨까요.

 

변현제 선수는 역대 다전제에서 테란전에 대해서 좋은 기억이 많지 않습니다. 이영호, 이재호, 김성현 선수 등 쟁쟁한 테란 선수들과 대결에서 패해 탈락한 적이 많았죠. 변현제 선수의 ASL S12가 개막한 이후 스폰 경기 기록을 보면 테란전 50% 중후반대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독특한 전략을 베이스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재미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플레이를 즐겨합니다. 초반부터 찌르고 상대가 패하기 전까지 자신의 유리함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특징이죠.

 

김지성 선수 역시 ASL 내에서 토스전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도재욱, 변현제, 장윤철, 송병구 선수 등 주요 프로토스 선수들 상대로 30%대 승률을 가지고 있고, 이번 상대인 변현제 선수를 상대로 ASL S10 24강에서 무려 2패를 당하면서 탈락한 전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만합니다. 그 결과 토스전 스폰 경기 승률이 50% 후반대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죠. 아직 토스전에서 증명할게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이길 확률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 해당 리뷰 및 10.13 프리뷰 및 리뷰는 진행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