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의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T1 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의 대결이었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월드 챔피언십)’의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가 14일 (한국 시간 기준) 모두 마무리됐다. 각 팀 별로 3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담원, 에드워드 게이밍, 로열 네버 기브업이 각각 A~C조에서 1위에 올랐으며, D조의 경우 젠지와 LNG e스포츠가 공동 1위 경쟁 중이다.
e스포츠 관련 시청 통계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최고 시청자수 1위 경기는 T1 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의 경기로 223만 2천여 명이 지켜봤다. 이 경기는 2년 만에 월드 챔피언십에 돌아온 T1과 LJL 팀 최초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해 그룹 스테이지의 오른 팀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팬들에 관심을 모았으며, T1이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첫 승리를 기록했다.
그 뒤를 잇는 2위로는 전승으로 플레이-인을 가볍게 통과한 LPL 4번 시드와 LCK 팀 중 월드 챔피언십 진출 횟수가 가장 많은 팀의 대결인 LNG e스포츠 대 젠지의 경기가 자리했다. 역시 1일차 관심 경기 중 하나였던 이 경기는 최고 시청자 수 186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젠지가 초반 우세를 후반까지 이어가며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생명 e스포츠 대 프나틱의 경기는 LEC 팀의 첫 경기라는 점과 플레이-인을 통과한 LCK 4번 시드 팀의 실력을 확인하려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181만 6천여 명의 최고 시청자 수로 3위를 기록한 이 경기는 교전의 우세를 앞세운 한화생명 e스포츠의 첫 승리로 끝났다.
이 외에도 에드워드 게이밍 대 100 씨브즈의 경기가 171만여 명의 최고 시청자 수로 4위에 올랐으며, PSG 탈론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170만 8천여 명으로 2일차 경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1 월드 챔피언십 그룹 1라운드 최고 시청자 수]
T1 -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2,232,997
LNG - 젠지 1,867,726
한화생명 e스포츠 - 프나틱 1,816,648
EDG - 100씨브즈 1,710,750
PSG 탈론 vs 한화생명e스포츠 1,708,512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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