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리뷰 - TFT BJ멸망전 시즌 3

어제 있었던 TFT BJ멸망전 시즌 3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프리뷰에서 언급했던 주목할만한 팀들의 결과가 극과 극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쪼 팀은 1경기 쪼해피롱 선수가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2경기 타요 선수, 3경기에서는 쪼해피롱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총합 포인트 18 포인트로 1일차 1위를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빙빙돈예봄 팀은 1경기 서예봄 선수가 최하위를 기록하는 사고가 았었으나, 2경기 빙이 선수의 활약, 그리고 3라운드 팀전에서 무려 11포인트를 기록하면서 2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담이지만 빙이 선수는 2경기와 3경기에서 타쪼 팀의 2명의 선수에게 막혀 연속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주목했던 호돈신2 팀은 최하위로 쳐졌습니다. 호희 선수가 부진한 것도 있었지만 엠돈 선수가 연속 5위를 기록하면서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입니다. 더더욱이 호돈신2 팀은 오늘 연속해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오늘 많은 포인트를 쌓아놓는 것이 중요하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새 패치가 적용된 첫 대회이다 보니 어떤 조합이 좋은 지 아직 티어 정리가 선수들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러다보니 개인전에서 많은 포인트를 따는 팀과 팀전에서 많은 포인트를 뽑는 팀이 달랐었는데요. 차차 적응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