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리프트

[호라이즌 컵] 다쿤 게이밍, 썬더토크 4-2로 제압하고 우승

Talon 2021. 11. 22. 15:20

중국의 다쿤 게이밍이 결승전에서 만난 썬더토크 게이밍을 고전 끝 제압하며 ‘와일드 리프트’ 첫 국제 대회인 호라이즌 컵의 주인공이 됐다.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와일드 리프트: 호라이즌 컵' 결승전에서 다쿤 게이밍(이하 다쿤)이 썬더 토크 게이밍(이하 썬더 토크)에 4-2로 승리했다.

1세트 썬더토크가 상대편 리신을 잡으며 첫 킬 포인트를 기록한 뒤 전령 교전서 3킬을 추가하며 차이를 빠르게 벌리고 드래곤 스택까지 챙겼으나 다쿤이 상단 지역서 다이애나를 습격해 쓰러뜨린 뒤 상단 지역과 하단지역서 동시에 교전을 펼쳐 4킬을 되돌려줬다. 이후 교전이 열릴 때마다 압도적으로 상대를 찍어 누른 다쿤이 바론 버프를 두르자 썬더 토크가 반격을 노리고 장로를 먼저 쳤으나 다쿤이 이를 덮치며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본진으로 진입해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2세트 초반 썬더토크가 2킬을 기록한 뒤 뒤로 물러나는 상대를 추격했으나 다쿤의 병력이 합류하며 4킬을 되돌려준 후 전령을 챙겨 상단 지역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드래곤을 치던 상대를 덮쳐 다시 4킬을 쓸어 담았다. 썬더 토크가 상단 지역서 습격을 노렸으나 좋은 타이밍에 다쿤 선수들이 합류하며 오히려 2킬을 빼앗았으며, 두 번째 전령과 함께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한 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중앙 지역 본진 타워를 철거하고 물러나 두 번째 바론 버프와 함께 전열을 가다듬은 뒤 다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 전령을 가져간 다쿤이 상단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하고 하단 지역서 1킬씩 주고받은 뒤 두 번째 전령과 드래곤을 독식했으나, 썬더 토크도 하단 지역서 쓰레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킬을 기록했다. 다쿤이 바이를 포위해 쓰러뜨린 뒤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고 중앙 지역에 집결해 1차 타워를 철거했으나 썬더 토크가 상대의 드래곤 타격을 방해한 뒤 후속 전투서 4킬을 쓸어 담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으며, 중앙 지역 2킬 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재대결서 2킬 추가 후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4세트 1킬씩 주고받은 뒤 썬더 토크가 드래곤을, 다쿤이 전령을 가져갔으나 썬더 토크가 먼저 하단 지역 1차 타워를 철거하고 상단 지역서 바이를 제거했으며, 다쿤도 제드를 잡고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2차 타워에 충돌시키고 두 번째 드래곤 교전서 3킬을 쌓고 드래곤도 가져갔다. 다쿤이 두 번째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하고 세 번째 드래곤 교전서 4킬과 드래곤을 모두 가져갔으나 썬더 토크 게이밍이 장로 드래곤을 치던 상대를 습격해 몰아내고 후속 교전서 승리를 거두며 장로 드래곤과 바론을 독식한 뒤 다쿤의 본진으로 진입해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5세트 첫 킬 포인트를 기록한 다쿤이 썬더토크가 치던 바다 드래곤을 스틸한 뒤 전령까지 챙겨 상단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썬더 토크는 피해를 최소화한 뒤 상대가 치던 두 번째 드래곤을 스틸하고 전령 앞 교전으로 2킬을 챙겨 분위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왔다. 이어 상단 지역서 썬더 토크의 가렌이 더블 킬을 기록한 뒤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겼으나 그 사이 전열을 가다듬은 다쿤이 장로 드래곤 전투서 4킬을 쓸어 담고 바론 버프까지 두른 뒤 본진으로 진입, 3번째 세트 스코어를 챙기며 우승까지 1세트 만을 남겨두게 됐다.

6세트 썬더토크가 드래곤을 챙긴 뒤 전령을 두고 벌어진 전면전서 3킬을 기록했으며, 중앙에서도 말파이트가 다쿤의 잭스를 솔로 킬로 쓰러뜨리고 두 번째 전령을 챙겨 중앙에 소환했으나 교전서 다쿤이 3킬을 쓸어 담아 킬 포인트가 동점이 됐다. 세 번째 드래곤 앞 교전서 3킬을 챙긴 다쿤이 재대결서 4킬을 추가하고 바론 버프와 드래곤 2스택을 챙겼으며 썬더 토크 본진 앞 전면전서 3킬을 기록한 뒤 본진으로 진입, 그대로 긴 승부를 마무리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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