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종합

러블리즈 진 "작년부터 인신공격 당해..참지 않겠다" 경고

Talon 2021. 12. 17. 13:20

2021.12.16.

그룹 러블리즈 진이 연인을 사칭하고 인신공격을 하는 네티즌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진은 16일 SNS 스토리에 “작년 9월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계속해서 본인의 상상력에 의존해 있지도 않은 이야기들을 갖은 욕설 섞어가며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 어떨 땐 SNS로 전화도 건다. 수십 개의 아이디로 연락해오는데 글의 내용이나 말투를 보면 한 사람이 계정을 계속 바꿔 보내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모비하를 포함한 인신공격은 물론, 제가 본인의 행동이나 외모를 따라 했다는 둥. 그저 연예계 선후배 관계일 뿐인 어떤 분과 저를 계속 연인이라고 엮으며 본인을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정말 힘든 건 나다”고 말했다.

진은 “처음엔 그저 무시하면 그만이다 생각했지만,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괴롭힘 당하면서 내 마음이 너무 많이 다쳤다. 이제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참지 않으려고 한다. 계속해서 위와 같은 일이 이어진다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진은 그동안 받았던 메시지를 공개한 뒤 “받은 메시지들을 모두 올리기에는 그 양이 너무나 방대해서 극히 일부만을 올리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 그리고 번호와 주소 노출 때문에 걱정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예전 소속사 번호와 주소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은 러블리즈 전속계약 종료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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