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드래곤즈, 우승 멤버 '보이드'-'몰리'의 연말 인사 전해

상하이 드래곤즈가 올 시즌 우승 주역 두 선수의 연말 인사를 공개했다.

오버워치 리그 소속 상하이 드래곤즈는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주장 ‘보이드’ 강준우와 ‘몰리’ 허청즈의 AMA(Ask Me Anything, 질의응답형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2021년에 인상 깊었던 순간에 대해 강준우와 허청즈 모두 "홈 스탠드 기간에 많은 분들이 현장에 직접 오셔서 응원해주신 것에 가장 감동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강준우는 "겨울이라 건조할테니 핸드크림을 고르고 싶다."라고 답했으며, 허청즈는 "남자의 낭만이 깃든 '롱쟝 족발 볶음밥'이 아닐까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2021년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2021년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 마무리하시고 더 활기찬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한다. 그리고 내년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올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