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아시안 게임 앞두고 텐센트와 파트너십 체결

Talon 2022. 1. 21. 14:10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lympic Council of Asia, 이하 OCA)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OCA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아시아대륙 e스포츠 관리기구인 아시아 e스포츠연맹(Asian Electronic Sports Federation, 이하 AESF)과 공동 개최한 아시아 e스포츠 발전 컨퍼런스에서 텐센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함께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체결식은 OCA의 후세인 알 무살람 사무총장을 비롯해 AESF의 케네스 폭 회장, 텐센트의 스티븐 마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OCA-텐센트의 양해각서와 함께 AESF와 텐센트 e스포츠의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됐다.

OCA의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은 “텐센트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는 텐센트의 기술과 혁신이 아시아의 디지털 e스포츠 산업을 위한 더 흥미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텐센트의 스티븐 수석 부사장도 “OCA의 신뢰에 감사하며 텐센트는 e스포츠 및 전통 스포츠의 장기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는 OCA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아시아 특색의 e스포츠 문화를 공동으로 만들고 아시아와 세계의 e스포츠 산업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위해 시행 중인 ‘로드 투 아시안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AESF의 케네스 폭 회장은 “‘로드 투 아시안 게임’의 의미와 진행 상황은 다양한 e스포츠 타이틀에 걸쳐 아시아 국가들의 국가대표 선발을 결정하고 e스포츠를 국가적 수준의 멀티스포츠 대회에 포함시키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 ‘피파 온라인 4’, ‘하스스톤’, ‘아레나 오브 밸러 아시안 게임 버전’, ‘몽삼국 2’, ‘PUBG 모바일 아시안 게임 버전’,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8개 종목이 치러진다. OCA와 AESF, 텐센트 e스포츠 측은 이번 대회의 관중 수가 5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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