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MSI] G2 딜런 팔코 감독 "우리 팀 잘하지만 더 잘하는 팀 되어야"

Talon 2022. 5. 30. 01:10

T1과의 4강전을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G2 e스포츠(이하 G2)의 딜런 팔코 감독이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8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전 2경기에서 G2가 T1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T1과의 대결에서 어떤 부분에 부담을 느꼈는지를 묻는 질문에 “밴픽 전략 쪽에서 부담을 느꼈다. 특히 T1은 트리스타나를 갈리오의 카운터 픽으로 내세우는 등 미드나 정글 쪽에 압박을 주는 좋은 전략을 많이 가져왔는데 럼블 스테이지와는 다른 모습이었다.”라고 답한 딜런 팔코 감독은 대회를 치르며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럼블 스테이지에서의 힘든 시간 이후로 온전히 회복할 수 있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것에 대해 “우리가 초반전에 약했던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과제를 얻었다. LEC에서는 후반 지향 조합을 짜며 초반이 약하더라도 이것을 보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었는데 역시 강한 팀들과의 대결서는 이런 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으며 “우리 팀이 잘 해왔지만 조금 더 잘하는 팀이 되어야 한다는 과제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패배가 아쉽지만 서머 스플릿을 위해 제자리로 돌아갈 시간이 됐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간단히 이야기한 딜런 팔코 감독은 G2의 장점으로 ‘적응하고 소통하는 부분’을 꼽은 뒤 더 잘하는 팀이 되어 롤드컵 무대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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