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쵸비' 정지훈이 밝힌 빅토르 '콩콩이' 선택 이유 "아리 발 묶으려했다"

Talon 2022. 6. 25. 12:00

젠지가 연전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1위에 선정된 가운데, 1세트 POG에 선정된 ‘쵸비’ 정지훈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3일차 1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에 2대 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서 만족스럽다”고 말한 정지훈. 리산드라를 풀고 아리를 가져간 부분과 관련해 “아리대 리산드라를 많이 해봤다.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하게 됐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오니아의 장화를 선택한 이유로는 “정화를 소환사 스펠로 선택했고 2번째 아이템으로는 밴시의 장막을 구매하려고 했다”며 신발 구매 이유를 밝혔다.

 

2세트 빅토르를 선택해 ‘콩콩이’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선제공격은 라인전을 세게 가져갈 수 없다. 아리의 발이 풀리지 않게 하기 위해 콩콩이를 선택했다”며 아리의 발을 묶기 위해 위와 같은 룬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정지훈과 젠지의 다음 상대는 농심 레드포스다. 그는 “모두 잘하는 선수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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