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대전격투 게임으로 재해석한 'DNF 듀얼'이 오는 28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던파'의 개발사 네오플과 '길티기어' 등 대전 격투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아크 시스템웍스가 공동으로 개발하며 게이머의 관심을 모은 'DNF 듀얼'은 아크 시스템웍스 특유의 정교한 모션 시스템과 '던파' 캐릭터들의 특성이 만난 것이 특징이다.
간소한 커맨드 입력 방식과 UI(이용자 환경)는 격투 게임의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스토리 모드로 선보이는 각 캐릭터별 이야기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
넥슨은 'DNF 듀얼'을 통해 다시 한번 '던파' IP의 세계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으로, PC 및 게임기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DNF 듀얼 버서커>
원작 '던파'는 결투장 고유의 '손맛'을 제공한 게임으로, e스포츠 경기도 인기리에 펼쳐지고 있다. 'DNF 듀얼'에선 다수의 격투 게임을 성공시키며 아크시스템웍스의 커맨드 조작 방식과 스킬 시스템 구현 노하우가 더해졌다.
이 게임은 격투 게임 초보자도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직관적인 조작 시스템을 마련했다. 방향키와 스킬 버튼, MP 스킬 버튼을 적절히 조합하면 캐릭터를 쉽게 움직일 수 있고 고유의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게이지를 채우면 패드의 트리거 버튼으로 캐릭터별 궁극기인 각성기 스킬이 발동된다. 격투 게임을 주로 즐겨온 유저라면 커맨드 입력으로 MP 스킬을 즐길 수 있으며 각성 스킬까지 매끄럽게 연계해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DNF 듀얼'은 원작 '던파' 캐릭터의 특성은 유지하면서도 신선함을 추구했다. 총 16종의 캐릭터(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레인저, 드래곤나이트, 히트맨, 쿠노이치, 인챈트리스, 뱅가드, 스위프트마스터, 검귀, 트러블슈터, 크루세이터, 런처, 이단심판관, 길 잃은 전사)가 등장하며 원작을 그대로 구현하거나 색다르게 재해석한 캐릭터도 마련됐다.
<DNF 듀얼 스트라이커>
언리얼 엔진4로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풍 2.5D 그래픽도 눈에 띈다. 게임 중간에 삽입된 일러스트와 짤막한 영상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만날 수 있다. 또, 게임에 등장하는 장소 8곳을 대전 스테이지로 구현해 원작의 게임성을 느끼며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스킬이 그대로 담겼다. 방향키와 스킬 버튼을 조합해 액션과 스킬을 펼치게 되며 각성기마다 등장하는 컷신들은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원작에서 액션 쾌감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격투가 스트라이커를 살펴보면 타격감과 날렵한 몸짓은 'DNF 듀얼'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됐으며 카이저가 선보이는 각성 스킬 극진: 패황단공권이 스트라이커 각성기 기술로 재현됐다.
<DNF 여격투가 2차 각성 카이저>
<개발사 응원 영상>
<DNF 듀얼 오프닝 영상>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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