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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에이핑크 초봄, 문제견 공격성에 혼비백산 무릎 꿇었다

Talon 2022. 7. 16. 14:10

2022.07.16.

에이핑크 초롱, 보미가 문제견을 만난다.

 

7월 18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MC 이경규와 CF까지 찍었던 탑 모델견 프렌치 불도그가 등장한다.

 

이날 개훌륭의 스페셜 견습생으로는 신곡 ‘카피캣(Copycat)’을 발표한 에이핑크의 첫 유닛 초봄 멤버인 초롱과 보미가 함께했다. 보미는 첫인사를 하자마자 “개훌륭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늦게 불러줬다.”며 강 훈련사와 셀카를 찍고, 사인을 받는 등 개훌륭 찐팬의 면모를 보였다.

 

또 보미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처음 만난 반려견 설탕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유기견이라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설탕이를 위해 강 훈련사님의 분리불안 훈련법을 적어 벽에 붙여 놓고 온 가족이 따라 하고 있다. 가족 모두 강 훈련사님을 신뢰한다”라고 밝혔다.

 

초롱은 “반려견을 키우고 싶지만 강 훈련사님이 불규칙한 직업은 반려견을 키우면 안 된다고 하셔서 키우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형욱은 민망한 듯 웃음을 지어 보이며 “내가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 거지?”라며 고개를 숙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의 고민견인 딸러는 누구나 부러워할 법한 탑 모델견이었지만, 딸 스타를 출산 후 180도 변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성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올해 초 사람을 무는 사고까지 발생해 모델견 섭외가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게다가 보호자는 엄마견 딸러처럼 모델견의 길을 걸으며 MC 이경규와 함께 광고를 찍기까지 했던 딸 스타가 딸러의 나쁜 행동을 따라 해서 모델견 활동을 못 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자칭타칭 연예계 대표 프렌치 불도그 아버지인 경규가 자신만만하게 나섰지만 얌전하게 있을 줄 알았던 딸러가 갑작스럽게 공격성을 보여, 개훌륭 베테랑 경규, 도연뿐만 특별 견습생 초롱, 보미도 소파에 뛰어 올라가 무릎을 꿇는 등 혼비백산했다는 후문

 

그리고 훈련에 돌입하기 전, 딸러를 본 강 훈련사는 “그동안 보호자가 들어보지 못한 방법을 제시하겠다”라고 선언했고 강 훈련사의 방법을 들은 보호자는 눈물을 흘려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

 

-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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