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우결' 손나은 태민 돌직구, 두근 거리는 만남 "보고 싶었다"

Talon 2013. 6.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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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샤이니 태민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려 화제다.

6월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손나은은 가상 남편인 태민을 오랜만에 보고 "보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손나은은 특히 그동안 부끄러워하던 모습과 달리 태민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보고 싶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손나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모니터하면서 오빠는 이야기를 해주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 나는 별로 그러지 않는 것을 느꼈다. 오빠가 '혹시 나한테 마음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하다가는 진짜 표현을 못 할 것 같아 이번에 용기 내서 하려고 2주 동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태민은 "손나은 입에서 '보고싶다'는 이야기가 나올 줄 몰랐다. 항상 나만 '보고싶다'는 말을 했다. 처음으로 직접 말해주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나은 태민 돌직구 소식을 접환 네티즌들은 "손나은 태민 돌직구 풋풋하네" "진짜 둘이 잘 어울린다. 아이돌만 아니면 사귀라고 응원하고 싶다" "손나은 태민 돌직구 보는 내가 다 떨리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그 나이대의 여느 커플처럼 명동 구경에 나섰다. 커플모자와 커플 휴대폰 액세서리를 사고 떡볶이를 먹는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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