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C] 치킨 뜯은 BGP 패자조 2라운드 첫날 2위...광동은 11위 그쳐(종합)

Talon 2022. 11. 13. 12:10

BGP가 에란겔에서의 대활약을 바탕으로 1치킨 28킬로 50포인트를 획득하며 패자조 2라운드 1일차를 디 익스펜더블스(이하 TE)에 이어 2위로 마쳤다. 반면 광동 프릭스는 매 경기 찬스를 놓치며 11위를 기록해 2일차를 기약했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전시센터에서는 세계 배틀그라운드 최고 팀을 결정짓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이하 PGC 2022) 패자조 2라운드 1일 차 경기가 개최됐다. 총 16개 팀이 4장의 그랜드 파이널 직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우리나라 팀 중에는 BGP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참여하고 있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경기, 갓카를 중심으로 한 서쪽 자기장이 최초로 놓인 가운데 초반 교전서 3명을 잃은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이하 부리람)가 마지막 인원이 차량으로 이동하다 벽에 충돌하며 가장 먼저 탈락한 팀이 됐다. 소닉스가 오버 피커즈(이하 OP)를 잡아낸 뒤 GEX도 정리됐으며, BGP는 엔트로픽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퀘스천 마크가 PERO를 쓰러뜨리며 돌아온 공격력을 보여준 뒤 광동 쪽으로 이동했으며 광동까지 정리하며 BGP, BBL, TE와 함께 탑4를 구축했다.

 

BGP가 BBL을 정리한 뒤 TE를 제압한 퀘스천마크와 마지막 대결을 펼쳤지만 마지막 인원 관리에 밀리며 퀘스천 마크가 16킬 치킨으로 26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서쪽으로 자기장이 쏠린 2경기, 와일드카드 게이밍(이하 WC)이 OP를 쓰러뜨린 뒤 뉴 해피가 PERO와의 싸움을 승리했다. BGP가 엔트로픽과의 난타전을 승리했지만 광동은 뉴 해피에 제압당했으며, 찬스를 지켜보던 소닉스는 뉴 해피에 이어 GEX까지 완벽하게 제압해냈지만 탑 4에는 끼지 못했다. TE와 BGP, 페이즈, 타이루가 마지막까지 생존한 상황서 TE가 첫 탈락 팀이 됐으며 타이루가 정리되는 사이 전원을 회복시킨 BGP가 마지막 난전을 승리하며 5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15포인트를 추가했다.

 

세 경기 연속 서쪽 자기장 상황서 시작된 3번째 경기는 다시 한 번 OP가 최초 탈락 후 BGP가 소닉스를 일망타진했으며 뉴해피도 케르베로스를 제압했으나 타이루에 자신들도 제압당해 전장을 떠났다. 퀘스천 마크가 광동을, 엔트로픽이 타이루를 각각 제압했지만 PERO가 엔트로픽을 정리했으며 BGP는 WC와의 교전서 위기에 몰렸으나 수류탄을 앞세워 일망타진에 성공했다. 페이즈와 PERO, BGP, TE가 탑 4를 형성한 상황서 TE가 제일 먼저 제거됐으며 PERO의 병력이 제거되었지만 쓰러지며 던진 수류탄이 페이즈의 병력을 한 명 기절시켰다. BGP가 병력 수의 열세를 교전으로 뒤집어보려 했으나 결국 페이즈가 3킬 치킨을 챙기며 13포인트를 더했다.

 

미라마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4경기, 이동 중 난타를 당한 소닉스가 가장 먼저 전장을 떠난 뒤 퀘스천마크와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이하 GEX)이 그 뒤를 이었다. BGP가 1킬을 추가하며 조기 탈락한 뒤 페이즈가 수류탄으로 TE를 마무리했으며 광동이 BBL을 탈락시키며 WC, 부리람, 페이즈와 함께 탑 4를 이뤘다. 차량 이동 중 공격을 받은 광동이 가장 먼저 제거된 뒤 WC가 페이즈를 일망타진했으며, 부리람과의 풀 스쿼드 싸움서 우세하게 전투를 이끌며 22킬 치킨을 손에 쥐고 32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1일차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 5경기, 북쪽으로 자기장이 향한 상황서 BBL이 첫 탈락 팀이 된 후 OP가 소닉스를 제압했으며 BGP도 1포인트 만을 추가하며 1일차 경기를 마쳤다. 뉴 해피와 광동, 퀘스천 마크가 차례로 전장을 떠난 뒤 페이즈까지 잡히며 TE와 GEX, 케르베로스, PERO가 마지막까지 생존하게 됐다. 케르베로스가 가장 먼저 탈락한 뒤 GEX를 정리한 TE가 PERO의 마지막 병력까지 포위해 잡아내며 9킬 치킨으로 19포인트를 추가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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