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재엽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치프틴 이재엽 선수입니다~!

 

2016년 에드워드 게이밍의 아카데미 팀에서 활동했습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비리비리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중반 시즌 이후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3월, 비리비리 게이밍의 아카데미 팀으로 강등되었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비시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프레딧 브리온에 입단했습니다. 한동안 엄티가 주전으로 나오다가 3주차 DRX전에서 선발 출전했습니다.

2월 6일 T1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라바를 대신해 상대 미드 페이커를 상대로 미드로 출전했습니다. 예상보다는 무난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역시 라바의 부재를 대체할 정도는 되지 못했고, 치프틴뿐만 아니라 프레딧 멤버들 모두 T1에게 전라인 차이가 나며 패배했습니다. 2세트에는 엄티와 서로 롤을 바꿔 수행했으나 1세트보다 더 큰 격차로 패했습니다. 여담으로 이 날 출전해 예상외의 귀여운(?) 행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머 때도 엄티가 팀의 전체적인 운영을 맡는 총사령관 역할을 하면서 출전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6월 23일 DK전 3세트 때 엄티와 교체되며 서머 첫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체 이유를 보여주듯 럼블로 적극적인 카정을 펼치며 되려 말랑을 말려버렸고, 이후 주요 교전 때마다 막강한 딜량을 뿜어내며 LCK 데뷔 첫 승을 DK전 업셋으로 장식했습니다.

그 후 경기를 결장하다가 KT전 2세트 엄티와 교체되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리신을 픽했으나 1세트 엄티의 리신보다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패배 자신은 교체의 이유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별다른 활약을 못 보여준 끝에 시즌이 끝났고, 재계약에 실패하였습니다.

프레딧 브리온 퇴단 이후 Thunder Talk Gaming 행이 유력하단 썰이 나왔지만 해를 넘기고 스프링 시즌이 개막하도록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2022년 1월 14일, TT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영입 오피셜이 발표됐습니다.

유칼과 함께 TT에 합류하였으나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 LPL을 통틀어 이렇게 못하는 한국인 용병이 있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딱히 노쇠화 가능성이 높지도 않은 나이대의 정글러가 기존에 완전 풀타임 주전은 아니더라도 LPL과 LCK 경력이 있는 선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답없이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전임자인 프리지드가 상상을 초월하게 못해서 일단 치프틴이 오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여겼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더 못하는 것 같기도......

결국 WE와의 경기에서 2세트부터 교체되었고 프리지드가 치프틴보다는 더 나은 정글러임을 입증하였습니다. 결국, 시즌 내내 최악의 폼을 보여준 끝에 2022년 5월 13일에 계약 종료로 TT를 떠났습니다. 그 후 TCL 팀인 NASR ESPORTS로 영입되었습니다.

TCL 2022 서머에서 팀이 와일드캣츠를 밀어내고 10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치프틴도 한국인 탑솔러 봉, 베테랑 보루루와 강력한 상체를 이루어 셋이서 MVP를 독식하는 중.

LPL 시절 같은 팀 탑라이너였던 어메이징 J와 굉장히 친한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이재엽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