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스포츠경기장, ‘TEN 22시즌 FPS SPECIAL’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과 라우드코퍼레이션 양사가 공동 주관하는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 22시즌 ‘FPS SPECIAL’이 오는 12월 22일(목)부터 12월 24일(토)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지난 개천절에 개최됐던 TEN 22 시즌 ‘발로란트 한일전’의 경우 현장 관람객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국내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가 무려 2.4만명을 돌파하는 등 FPS 게임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22시즌 종료를 앞두고 있는 ‘TEN’은 FPS 게임 인기 종목인 발로란트와 더불어 레인보우 식스 시즈, 오버워치2 종목으로 스페셜 매치를 3회 연속 개최한다. 종목별 인기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과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연말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1일차인 12월 22일에는 발로란트 종목으로 ‘담원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가 진행되며 2일차 23일에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종목으로 ‘탈론 이스포츠’와 ‘SBXG’가 맞붙고,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개최되는 3일차에는 오버워치2 종목으로 ‘판테라’와 ‘SPG’의 대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발로란트 프로팀 ‘담원 기아’와 함께 새롭게 창단한 ‘농심 레드포스’ 대결을 통해 미리 보는 2023 발로란트 챌린저스, 레인보우 식스 시즈 공식 리그인 ‘코리아 오픈 2022 어텀’ 준결승에서 ‘탈론 이스포츠’에 패한 ‘SBXG’의 복수전, 그리고 지난 11월에 개최된 ‘2022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에서 ‘판테라’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SPG’의 재대결 등 회차별 관전 포인트가 있어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브레나에서 개최되는 ‘TEN FPS SPECIAL’의 현장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12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매 및 대회 당일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아프리카 TV 내 TEN 채널을 통해 대회를 생중계함으로써 생생한 현장감과 뜨거운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그동안 한일전 등 특별한 이벤트 매치업으로 이스포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TEN 22시즌이 연말 특집으로 ‘FPS SPECIAL’을 준비했다.”며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매치들을 다양하게 구성한 점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으로 돌아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며, 23 시즌에서도 국내외 프로 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매치업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