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PL] RNG 건재 과시...NIP도 개명 후 첫 승리

Talon 2023. 1. 16. 13:50

하루에 세 경기가 치러지는 주말 경기 2일차에 많은 팬들을 보유한 팀들이 경기를 치른 가운데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와 V5에서 개명한 닌자스 인 파자마스(이하 NIP) 등이 첫 승리를 기록했다.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중국 지역 최상위 리그 LPL의 1주 2일차 경기에서는 레어 아톰과 RNG, NIP 등이 시즌 첫 승리를 가져갔다.

첫 경기로 진행됐던 LGD 게이밍(이하 LGD)와 레어 아톰의 대결은 레어 아톰이 역전의 기쁨을 맛봤다.

1세트는 원거리 딜러 ‘Lpc’가 9킬 0데스로 전장을 휘저으며 LGD가 상대 팀에 단 1킬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뒀으나, 2세트에 레어 아톰의 탑 라이너 ‘큐브’와 미드 라이너 ‘스트라이브’가 9킬을 합작하며 40분의 대결 끝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기세를 잡은 레어 아톰은 상대 봇 듀오에 3데스를 기록했을 뿐 상체 게임서 완벽하게 상대를 제압하며 30분이 채 되기도 전에 킬 포인트 14:3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역전의 기쁨을 맛봤다.

 

미드 라이너 두 명을 영입하며 새로운 시즌을 대비했던 RNG는 로얄 클럽서 콜업한 ‘탕유안’을 선발로 출전시켜 개막전을 승리했다.

 

오 마이 갓(이하 OMG)와의 대결에 나선 RNG는 탑 라이너 ‘브리드’와 원거리 딜러 ‘갈라’의 건재를 과시하며 29분 만에 18:2의 완승으로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어 2세트에는 난타전 속 전체 킬 수는 OMG에 밀렸지만 ‘웨이’가 적극적으로 공격으로 개입해 팀을 이끌어 넥서스를 파괴, “LoL은 넥서스를 파괴하는 게임이다”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합병 2년 만에 새로운 이름을 달고 리그에 나서는 NIP는 울트라 프라임(UP)에 일방적인 경기 끝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 ‘포틱’의 제리가 협곡서 활개를 친 NIP는 13:4의 포인트로 2018년 롤드컵 우승 멤버 ‘닝’과 ‘바오란’이 버틴 UP에 단 4킬만을 허용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이어 2세트 역시 전 멤버가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인빈서블’-‘드림’-‘포틱’이 17 킬을 합작한 NIP는 다시 한번 일방적인 우세를 과시하며 상대를 제압, 개명 후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