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개운치 못한 3주차 보낸 T1, 4주차서 다시 비상할까

Talon 2023. 2. 8. 13:20

다소 험난했던 3주차를 보냈던 T1이 브리온을 상대로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4주 1일차 2경기가 T1과 브리온의 대결로 펼쳐진다.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 패배하고 농심 레드포스 상대로 한 세트를 내주며 개운치 못한 한 주를 보낸 T1이 브리온을 제물 삼아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승 가도를 달리던 T1이 1패를 허용하면서 젠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승수와 세트 득실에서 밀리지만 디플러스 기아(DK)와 리브 샌드박스의 추격도 매섭다. 정규 시즌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드는 만큼, 다전제를 대비하기 위한 시도 외에 승수와 득실 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정규 시즌 1위와 2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내 어드밴티지도 무시하기 어렵다.

 

T1에게 호재라면 4주차 상대는 브리온과 DRX로 상대적으로 체급과 운영이 모두 아래라고 평가받는 팀을 상대한다는 점이다. 다만, 패치가 13.1B로 변경되기에 최적의 밴픽과 전략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연습 단계에서 좋다고 평가했던 서포터 트위치가 농심 레드포스전 2세트에서 오히려 악수가 되는 등 연습과 실전은 다를 수 있어 방심 또한 금물이다.

 

전승보다는 경기를 통해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던 T1. 3주차의 경험이 T1에게 어떤 특효약이 되었을까. 그 결과는 1경기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 후 이어지는 2경기에서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경기의 국문 중계는 네이버와 아프리카 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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