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퇴행성 질환' 토로했던 정은지, 반전 주량…"소주 5병 마셔"

Talon 2023. 3. 1. 18:30

2023.02.27.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30)가 소주 5병을 마시는 반전 주량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시언's쿨'은 지난 25일 '서로 하고 싶은 말만 하다가 끝난 고품격 2MC 토크쇼 - 정은지 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배우 이시언과 방송인 기안 84가 MC를 맡아 정은지 인터뷰에 나섰다.

 

기안 84와 만난 정은지는 "주량이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다. 기안 84가 "소주 2병 정도"라고 답하자, 정은지는 자신의 주량은 소주 5병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은지는 "근데 저는 (사람들과) 얘기를 많이 하면서 오래 술을 마신다"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마시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달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걸그룹 활동 때문에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서른 살 전후로 무대를 하고 나면 파스가 필요하고, 마사지도 받아야 한다"며 "춤을 추고 나면 안 아픈 부위가 없더라. 허리를 흔들며 이동하는 안무가 있었는데 그 후유증으로 사지가 뒤틀리기도 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정은지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뒤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술꾼도시여자들' 등에 출연했다.

 

-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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