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서부의 불맛 보여준 DK, 한화생명에 완승(종합)

Talon 2023. 3. 4. 20:40

1세트에 이어 2세트에도 경기 내내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를 두들긴 DK가 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7주 4일차 1경기에서 DK가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하단 지역 합류전서 하이머딩거를 잡고 DK가 선취점을 기록하자 한화생명도 케이틀린이 칼리스타를 제거했으며 드래곤과 전령을 하나씩 교환한 뒤 한화생명이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했으며 다시 두 번째 드래곤과 전령을 하나씩 챙긴 상황서 한화생명이 전령으로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하고 바론 둥지 뒤에서 상대 귀환을 끊어보려 했지만 바로 도착한 DK 병력들이 공세에 나서 2킬을 챙겼다.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중앙 지역서 눈치 싸움을 펼쳤으나 그 사이 먼저 자리를 잡았던 DK가 큰 저항 없이 3스택을 쌓았으며, 긴 대립 끝 정글에 잠입해 있던 한화생명이 자신들의 앞을 지나가던 애니를 자른 뒤 첫 드래곤 스택까지 챙겼다.

 

DK가 바론을 타격하자 한화생명 병력들이 뒤쪽으로 돌며 찬스를 노렸으나 그 앞에 잠복한 DK 병력들이 화력을 집중하며 2킬을 챙기고 바론 버프를 둘렀으며, 한화생명은 칼리스타를 잡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으며, 상단과 하단 2차 타워를 교환한 뒤 다섯 번째 드래곤으로 향한 DK가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다. 바론을 타격하다 한화생명 쪽으로 몸을 돌려 제이스를 시작으로 3킬을 쓸어 담고 상대 본진으로 향한 DK는 한화생명의 마지막 저항을 뒤로 흘리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시작 직후 중앙 지역 합류전서 리신과 리산드라가 서로를 쓰러뜨린 뒤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다시 한번 리산드라가 리신을 잡고 첫 드래곤까지 잡아냈으며, 두 번째 드래곤도 손쉽게 가져간 뒤 두 번째 전령을 두고 힘으로 상대를 밀어내며 전령을 챙기고 교전으로 전환, 제이스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3킬을 쓸어 담은 뒤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지나 2차 타워에까지 충돌시켰다.

 

공세를 멈추지 않은 DK는 상대 본진 앞에서 2킬씩을 주고받은 상황서 2차 타워까지 결국 철거한 뒤 하단 지역서 오른을 포위해 쓰러뜨렸으며, 중앙 지역서 힘을 모아 추격전을 시작, 4킬을 추가하고 바론과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독식했다. 루시안을 앞세워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DK가 찬스를 노리다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 2개를 철거했으며, 상단 지역으로 재진입해 마지막 억제기를 철거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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