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4연패 DFM “전략대로 우리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급선무”

Talon 2023. 4. 17. 13:10

제타 디비전(이하 제타)과의 대결서 완패하며 개막 4연패를 기록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이하 DFM)가 섣부른 전략 변경보다 현재 전략에 충실한 플레이가 우선이라 강조했다.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4주 2일차 2경기에서 DFM이 제타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DFM의 오카자키 히로타카 코치와 ‘설담’ 박상민이 참여한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경기 마치신 소감을 부탁드린다.
오카자키 코치: 오늘 초반에 피스톨 전에서 클러치를 허용하며 분위기가 상대 쪽으로 넘어가 경기가 힘들어졌다. 헤이븐 맵의 수비 진영 때 유리한 상황이 있었지만 그 점을 살리지 못해 아쉽다.
‘설담’ 박상민: 연습 때만큼의 실력이 나오지 않았고 실수도 많아 아쉬움이 많았다.

 

Q2. 오늘 경기에서 ‘젠프리’ 모리야 토모키 대신 ‘설담’ 박상민을 내세운 배경은?
오카자키 코치: ‘젠프리’ 선수에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고 지난 RRQ 전에서 헤이븐 맵의 난전이 약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제타 전 준비에 시간이 없어 난전에 강한 ’설담’의 제트를 기용하게 됐다.

 

Q3. 박상민 선수는 경기에서 어떤 플레이를 목표로 했나?
‘설담’ 박상민: 스크림에서 맞췄던 것들을 토대로 대회에서 지난 경기처럼 연습한대로 플레이를 하려 했고, 실수는 최대한 보완하고자 했다.

 

Q4. 다시 경기에 복귀한 기분은? 그리고 앞선 경기들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는?
‘설담’ 박상민: 경기를 뛰면서 텐션도 올라가고 즐거웠다.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것은 ‘라이엇 원’과 ‘락인 상파울루’에서의 경기력이 영향을 준 것 같다.

 

Q5. 다음 경기에서는 팀 시크릿과 대결하게 된다. 어떻게 준비할 것이며 키 플레이어가 될 선수는 누구라 생각하나?
오카자키 코치: 상대가 어디냐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저희의 팀만의 플레이를 관철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습할 것이다. 지금은 키 플레이어를 말할 단계는 아니며, 기술이나 멘탈 쪽을 조금 더 신경 쓸 생각이다.

 

Q6. 연패 탈출을 위해 팀의 전략을 바꿀 계획이 있나?
오카자키 코치: 전략의 문제라 하기 이전에 저희의 플레이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지금 가지고 있는 전략 대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

 

Q7. 6주차부터 아이스박스 맵이 빠지고 바인드 맵이 돌아올 예정이다. 이것에 대한 생각과 변화가 팀의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나?
오카자키 코치: 지금 유불리를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으며, 상대 팀에 따라 전략이 바뀌는 것처럼 맵의 밴픽 역시 비슷하게 적용될 것 같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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