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2세트 POG' KDF 두두 "원래 피오라 계획에 없었다…잘 풀려서 다행"

Talon 2023. 7. 2. 12:50

광동 프릭스 '두두' 이동주가 1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DK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4주 4일차 2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깔끔한 2:0 승리를 거두고 하위권과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두두' 이동주는 2세트에서 피오라로 노데스 플레이를 펼쳐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동주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플레이오프를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그 경기를 2:0으로 이겨서 뜻깊다"라며, 언제나 두 세트로 경기를 끝낸 점에 "질 때 0:2로 지면 안 좋은 것이지만 이길 때도 2:0으로 이기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다"라고 웃어 보였다.

 

2세트에서 데스 없이 양 팀이 기록한 54킬 중 10 킬을 올린 이동주는 피오라를 할 줄 몰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동주는 "연습 경기 때 피오라를 한 판도 안 했다. 막픽에서 뽑아야 되는 상황이 나왔는데 잘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서머 최다킬이 된 2세트에 대해 "연습 과정에서 문제라도 느꼈던 건 싸움을 해야 하는 자리에서 피했던 부분이다. 오늘은 반반이든 약간 불리하든 싸움을 피하지 말자고 해서 킬이 많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광동 프릭스는 5주차에서 1라운드 마지막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DK)를 만나게 된다. 이동주는 "DK가 잘하는 팀이지만 우리도 잘해서 이겨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끝맺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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