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어센션] 블리드 e스포츠, 스카즈 완파하고 초대 챔피언 등극

Talon 2023. 7. 10. 14:10

말레이시아-싱가폴 지역 챌린저스 챔피언 블리드 e스포츠가 VCT 퍼시픽 승격권이 걸린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발로란트 챌린저스 어센션 2023: 퍼시픽(이하 VCT 어센션 퍼시픽)’ 최종 결승전에서 블리드 e스포츠가 일본 대표 스카즈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블리드는 헤이븐 맵에서 진행된 1세트, 6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포인트를 득점하며 전반전을 9:3으로 앞선 뒤 후반전 스카즈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20라운드부터 다시 교전으로 남은 세 포인트를 채우며 13:9로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바인드 맵에서 진행된 2세트는 수비 진영서 단 두 포인트만을 내주며 전반전을 10:2로 리드한 상황서 후반전 세 라운드를 모두 승리, 13:2로 제압했다.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3세트, 전반 피스톨 라운드부터 6개 라운드를 모두 잡아내며 앞서 나간 뒤 상대 추격을 4포인트로 막으며 전반전을 8:4로 앞선 상황서 후반전에 3포인트씩을 주고받았다. 19라운드에 다시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던 블리드는 20라운드를 잡고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간 뒤 21라운드를 교전에서 승리, 환호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블리드는 2024와 2025년 VCT 퍼시픽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얻어 프랜차이즈 팀들과 함께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향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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