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총 22개 팀 중 12개 팀 확정…T1-G2-DFM 등 합류

Talon 2023. 8. 22. 23:10

2023 롤드컵의 개막이 어느덧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12개 팀이 롤드컵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오는 10월 10일에 개막한다. 총 22개 팀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롤드컵에서 22일 기준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12개 팀으로 벌써 절반 이상을 넘겼다.

 

중국은 지난 8일부로 참가팀과 시드가 모두 결정되었고, 그 뒤를 이어 북미 LCS의 4개 팀과 시드 또한 확정되었다. 서머 시즌을 9승 9패 5위로 출발했던 NRG는 팀 리퀴드, 골든 가디언즈, 클라우드 나인(C9)까지 모두 격파하는 '도장 깨기' 서사를 완성하며 당당하게 1번 시드를 차지했다. 준우승 팀인 C9는 2번 시드를, 패자조에서 승리한 팀 리퀴드는 3번 시드를 차지하게 됐다. 골든 가디언즈는 오는 10월 9일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시리즈에 진출했다.

 

한국 LCK에서도 T1이 추가로 스위스 스테이지 직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19일 2023 LCK 서머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T1은 kt 롤스터와 결승 및 롤드컵 진출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쳤고,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LEC는 지난 19일부터 시즌 파이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 이틀 동안 1라운드 승자조 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19일에는 매드 라이언스가 엑셀을 잡아내며 최소 3번 시드를 확보했고, 20일에 G2 e스포츠 역시 팀 BDS를 꺾으며 마찬가지로 최소 3번 시드 자리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마이너 리그 쪽에서도 첫 진출팀이 나왔다. 일본 LJL은 지난 20일 2023 LJL 서머 결승전을 진행했고,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의 영예와 함께 롤드컵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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