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PMPS] 2023 세 번째 시즌서 새로운 강자 탄생? 아니면 ‘빅4’ 강세 계속?

Talon 2023. 9. 1. 16:00

2023 시즌 마지막 시즌 파이널이 3일간의 열전을 시작하는 가운데 마지막 시즌서 ‘빅4’를 제압하고 새로운 강자가 등장할 수 있을까?

1일 대전광역시의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3 파이널이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PMPS 2023 시즌 3는 시즌 1과 시즌 2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덕산 이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해 7개 프로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 2023’ 시즌 3를 통해 승격한 4개의 신규 아마추어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2023 시즌의 PMPS는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와 덕산 e스포츠(이하 덕산), 오버시스템 ZZ(이하 ZZ), 그리고 DK 등이 ‘탑4’를 구성하며 리그를 이끌어 왔다. 이들은 강력한 공격력에 전략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다른 팀들보다 앞서 나가며 다른 팀들의 도전을 힘으로 찍어 누르고 치킨과 포인트를 가져갔다.

 

2022 시즌이 DK와 덕산 게이밍이 리그를 양분하는 모양새였다면 2023 시즌에는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덕산과 덕산 게이밍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을 알린 농심이 두 번의 시즌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PMWI에 대표로 출전해 9위를 기록한 DK와 페이즈 라운드에서는 강자로 자리 잡았으나 파이널서 항상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ZZ 역시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어 이들 ‘빅4’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페이즈 초반을 지배했던 베가 e스포츠를 비롯해 마루 게이밍, 이엠텍 스톰엑스 등이 ‘빅4’에 이어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이어오며 호시탐탐 상위권 진입을 노렸으며, 하위권 팀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교전을 펼치며 자신들의 실력을 뽐냈다. 덕분에 이번 시즌은 전체적으로 실력이 향상되어 누가 새로운 스타로 빛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덕산의 ‘비니’ 권순빈은 “개인 기량이 올라오고 운영도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진짜 실력 대 실력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빅4’ 구도가 유지되는 것은 선수들의 경험 차이나 멤버 유지 등에 따른 합의 차이 덕분이라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ZZ의 ‘씨재’ 최영재도 “경험의 차이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지만 기량 차이는 아직 존재한다. 이번 파이널은 오프라인 무대에서의 경험이나 우승에 대한 압박감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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