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평가전 나서는 LoL 국대, 실전 감각-팀워크 다질 기회 만들어야 한다

Talon 2023. 9. 11. 13:40

LoL 국가대표팀이 베트남과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과 팀워크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오는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베트남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이 13.12 패치로 진행 예정인 가운데, 국가대표팀 역시 해당 패치 버전의 서버를 제공받아 훈련에 들어간 상황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는 '제우스' 최우제(T1), '카나비' 서진혁(JDG), '페이커' 이상혁(T1), '쵸비' 정지훈(젠지), '룰러' 박재혁(JDG), '케리아' 류민석(T1)이 나선다. 베트남 대표로는 GAM e스포츠의 '키아야' 쩐두이상, '리바이' 도두이칸, '카티' 당타인피와 팀 웨일즈의 '글로리' 레응옥빈, '아르테미스' 쩐꾸옥훙, '비에' 쩐둡히우가 출전한다.

 

선수 개개인의 커리어를 본다면 한국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이나, 국가대표팀의 목표는 단순 승리가 아닌 경기 감각을 되찾고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연습 서버로 스크림을 진행한지 오래되지 않았고 현 패치 버전에서 많이 뒤떨어진 13.12 패치로 경기를 펼치는 만큼, 평가전을 통해 실전과 최대한 비슷한 경험을 쌓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전은 본게임인 아시안게임 개막 전 팀워크를 점검해볼 수 있단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평가전을 통해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 중 어떤 선수를 집중 기용할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커의 경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일원인 제우스-케리아와 오래 호흡을 맞췄다는 장점이 있고, 쵸비는 3연속 LCK 우승으로 기량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플레이스타일과 전략에 따라 교체 기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개인 커리어가 화려한 선수들이지만 각기 다른 팀에서 활동한 선수들인 만큼 잘 융합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평가전의 목적이다. 과연 LoL 국가대표팀이 이번 평가전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8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은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에이닷 TV를 통해 국문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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