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최종병기 이영호, 단 한번의 위기 없이 신대근 제압(1세트)

Talon 2013. 7. 21. 18:57

신대근, 제대로 된 반격 펼치지 못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PO 2차전
◆ KT 1 vs 0 STX
1세트 돌개바람LE 이영호 승(테, 5시) vs 신대근 패(저, 7시)

오늘은 KT가 앞서 나간다!

'최종병기' 이영호(KT)가 21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1세트에 출전해 신대근(STX)을 무너뜨렸다.

서로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완성한 가운데 이영호는 우주공항과 무기고를 올려 화염기갑병 드롭을 준비했다. 한편 세 번째 부화장을 올린 신대근은 바퀴와 맹독충 생산을 준비하는 모습.

비록 이영호는 다수의 일꾼을 잡아내지는 못했지만, 계속해서 견제 플레이를 펼쳐 상대의 자원채취를 방해했다. 또한 동시에 바이오닉과 화염기갑병 부대를 전방 배치해 호시탐탐 공격 타이밍을 노렸다.

그러자 신대근은 바퀴-저글링-맹독충으로 반격을 가해 중앙 진출로를 확보하려 했으나, 오히려 해병-불곰 드롭에 9시 멀티를 내주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이영호는 거침없이 신대근을 몰아붙였다. 어느새 6시까지 멀티를 늘린 이영호는 바이오닉 부대의 압도적인 화력과 물량을 신대근의 핵심 멀티를 연달아 파괴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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