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개인 활약도 탑급 디바인TM…후반전도 활약할까

Talon 2023. 10. 26. 23:00

반환점을 돈 그랜드 파이널서 예상 외의 활약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바인TM(이하 DTM)은 각자의 활약을 바탕으로 후반전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26일 서울시 송파구의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페이즈 2’의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로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3’ 시즌 3에서 선발된 5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2일차를 마치고 반환점을 돈 PWS 페이즈 2의 그랜드 파이널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교전 중심의 경기 운영에 더해 2일차를 1위로 마친 DTM의 급부상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1일차에 37포인트를 획득하며 5위로 마쳤던 DTM은 2일차에 첫 치킨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매 경기 엄청난 화력을 과시하며 62포인트를 추가, 100포인트에서 딱 1포인트가 모자란 99포인트로 2일차를 마치며 DK를 3포인트 차로 밀어내며 새로운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러한 DTM의 엄청난 화력은 선수별 개인 성적에서도 잘 드러난다. 총 10경기를 치른 가운데 개인 성적 1위에 ‘발포’ 김민재가 1위, ‘헬라’ 황재현이 2위, ‘도젤’ 남재우가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발포’ 김민재는 19킬 7어시스트 19 기절로 2.9의 KDA를 기록했으며 2985.6의 대미지를 입히며 종합 활약 수치에 해당하는 TWR서 84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헬라’ 황재현은 16킬 7어시스트 11 기절로 2.3의 KDA를 기록했지만 입힌 대미지에서 3458.5로 전체 선수 중 2위에 오르며 TWR 82포인트로 팀원의 뒤를 이었다. 5위에 오른 ‘도젤’ 남재우는 16킬 7어시스트, 13 기절로 2.6 KDA를 기록했으며, 대미지는 2778.8로 TWR서 78포인트를 획득했다.

 

한편 3위인 GNL e스포츠의 ‘로이’ 김민길은 18킬 8어시스트 14 기절, 2.9 KDA, 2686.5 대미지를, 4위인 광동 프릭스의 ‘렌바’ 서재영은 17킬 9어시스트, 19 기절, 2.8 KDA, 2976.7 대미지를 각각 기록하며 TWR 79포인트를 얻었다.

 

한편 이러한 DTM의 활약의 배경으로는 올 시즌 세계 최고 팀을 결정지을 PGC에 출전하기 위한 진출권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포인트를 단 한 점도 얻지 못한 팀도 페이즈 2의 그랜드 파이널만 우승하면 단숨에 120포인트를 쌓으며 진출권을 쥘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반환점을 돌은 현재 상황서 기존 빅 4 이외의 팀에게도 우승의 명분이 충분한 만큼 후반전 역시 매 경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DTM과 빅 4와의 경쟁서 승자가 탄생할지, 아니면 예상 못한 또 다른 팀이 저력을 보여줄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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