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구단 생존권 지원' WDG,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수익 배분 모델 도입

Talon 2024. 2. 28. 03:30

e스포츠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WDG가 '수익금 배분'에 나섰다. 

종합 e스포츠 기업 주식회사 더블유디지(WDG)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OWCS Korea)' 및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대회의 티켓 수익 일부를 참가 구단에 배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e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구단 간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는 WDG의 전략적 결정이다.

 

WDG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e스포츠 제작 노하우를 활용하여 구단과의 상생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e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e스포츠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WDG는 연습 공간이 부족한 구단을 위해 연습실을 제공하는 등,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러한 지원은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WDG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로의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아마추어 e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자체 e스포츠 어플리케이션 WARA.GG를 리뉴얼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어 스쿨 토너먼트, 대학 토너먼트, 오픈 토너먼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프로 선수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 1'은 28일에 개막, 대부분의 경기가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명 스트리머팀 IAM의 참여로 개막전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되었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역시 과거 세계무대에 도전했던 오버워치 리그 출신 선수들과 러너웨이(RunAway)의 복귀 소식으로 인해 개막전 티켓이 매진되었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는 오는 3월 1일에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 출처 :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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