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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농심에게 유종의 미 안긴 피어엑스, OK 저축은행 상대로 유종의 미 거둬

Talon 2024. 3. 24. 23:20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피어엑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피어엑스 대 OK 저축은행 브리온 1세트 26분까지 두 팀은 큰 격자 없이 경기를 이끌어 나갔지만, 드래곤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 피어엑스가 대승을 거두며 킬 차이와 골드 차이 모두 급격하게 나기 시작했다. OK 저축은행은 제리가 성장하기에 시작이 더 필요했지만 피어엑스는 상대가 흩어진 틈을 노려 정글을 잡고 바론까지 가져갔고 33분 상대 본진에 오른 피어엑스는 상대 본진을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는 반대 상황이 벌어졌다. OK 저축은행은 2라운드를 앞두고 영입한 풀베를 경기 초반 피어엑스가 좋은 상황을 벌였지만, OK 저축은행이 상대가 사냥 중이던 바론을 스틸하는 데 성공한 데 이어 교전까지 승리하며 바론 파워플레이로 5600 골드를 얻어가며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그러나 30분 교전에서 다시 피어엑스가 승리하며 4킬을 기록했고, 이어 상대 본진으로 돌입해 쌍둥이 포탑을 모두 파괴한데 이어 리스폰된 상대를 피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이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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