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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라운드 진출 향한 DK-KT, 1대 1 동점 만들어

Talon 2024. 4. 1. 01:10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향핸 대결은 치열했다. 전력을 다한 DK와 KT 모두 한 치의 물러남도 없이 경기는 1대 1을 기록 중이다.
 

3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kt 롤스터 대 DK 1세트 바텀은 물론 탑에서도 DK가 상대 라인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1분 KT가 선취점을 얻어내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 먼저 미드 포탑을 KT가 유리한 구도로 이기는가 했지만, DK가 반격에 성공해 버프 스택까지 챙겼다. 이어 DK는 미드 1차 포탑을 향한 상대 전령 공격까지 잘 막아내며 20분을 맞았다.

 

두 팀은 23분 다시 드래곤 앞에서 교전을 벌인 가운데 KT가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DK가 상대 셋을 잡아내며 기회를 잡았고, 이를 바론 버프까지 챙겨가며 확실한 격차를 내기 시작했다. 이를 이용해 5천 골드 가까이 추가로 획득한 DK는 드래곤까지 기회를 이어가며 영혼까지 눈앞에 뒀다. 이어 KT가 바론을 챙겨갔지만 이후 교전에서 승리한 DK가 38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상대에게 흔들린 KT는 2세트 비디디가 베이가를 꺼내는 변수를 만들었다. 초반 팽팽한 경기를 보이던 와중 킹겐이 또다시 탑에서 솔로 킬을 내며 균열을 만들었고, KT 역시 상대가 사냥 중이던 드래곤을 뺏은 후 킬까지 내며 계속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령 역시 서로 각축전을 벌였지만 여기서 KT가 교전 승리에 이어 전령까지 챙겨가는 수확을 얻었다. 여기에 이어진 드래곤 교전에서도 KT가 다시 승전보를 올리며 좋은 분위기로 바론을 맞이했다.

 

KT는 돌출된 상대 정글을 잡고 바론 사냥을 시작했지만 DK는 킹겐의 활약으로 이를 저지했지만, 다시 드래곤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쇼메이커의 아지르를 잡은 KT가 재차 바론을 시도했지만 이조차 DK가 스틸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그럼에도 KT의 예기는 꺾이지 않았고, DK는 선수들의 슈퍼플레이로 버텨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상대의 빈틈을 노린 KT 바론을 가져갔고, 드래곤 영혼까지 챙겨간 KT가 동점을 만들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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